여성 화장품 리뷰

여자아이들은 어릴 적 엄마의 화장품에 한 번씩 손을 대잖아요. 저도 어릴 때 그랬더랬습니다. 엄마가 시장을 가면 엄마 립스틱을 꺼내서 발라보곤 했죠. 그 땐 단칸방에 다섯 식구가 옹기종기 모여 살았는데 엄마의 화장대라는 것도 없었고, 손거울이 전부였어요. 세 남매를 키우느라 화장은 소풍때, 학교에 방문할 때... 였던 것 같아요. ​ 집집마다 대부분 그렇겠지만, 결혼 전에는 엄마 화장품, 샴푸, 바디워시&바디크림 등 엄마가 잘 모르는 모든 것을 딸인 제가 챙겨드렸습니다. 멀리 있어도 화장품이 떨어지지는 않았는지... 임신을 해서 못 내려간 명절마다 랑이를 통해 이것저것 챙겨드렸는데 그 목록에 늘 화장품이 있었어요. 이번에도 어버이날이 있어서 #엄마화장품선물 준비했답니다. ​ 늘 시엄니께서 주신 샘플만 사..